Document a learning task that you have completed that meets a personal goal.
Below is me writing about a memorable day in my life. I wanted to practice summarizing an important event concisely but properly in writing. Learning to write about something that means a lot to my life was a personal goal for me which I got to achieve through this. I have also attached a presentation I gave about 첨성대 which is a historical construction of Korea. I wanted to give a formal presentation in Korean professionally, so this was a good practice to meet my personal goal. undefined
기억에 남는 날: 제 첫 조카 하엘이가 태어난 날
그날에 대한 추억: 5월에 방학을 하고 큰언니 출산날이 다가와서 산후조리를 도와주러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언니 집에 가 있었는데, 5월 10일 새벽 2시에 큰언니가갑자기 거실로 나와서 불을 키면서 “나 양수가 터졌어.” 라고 했던게 기억이 나요. 그 전날 언니가 유난히 피곤해하고 몸이 무겁다고 느껴서 원래 저녁을 바깥에서 먹으려다가 그냥 코스코에서 큰 피자 한판 사와서 집에서 먹고 잤는데, 예정일인 23일보다 열흘이나 일찍 양수가 터져서 급하게 병원을 갔던게 기억이 나요. 출산예정일보다 일찍 출산을 하게 된 바람에 엄마도 급하게 비행기표를 바꿔서 다음날 오시게 되었어요. 저는 그때 감기에 걸려있어서 혹시 신생아인 하엘이에게 병균을 옮길까봐 태어나는 그 순간에는 함께 있지 못했는데, 5월 10일 11:59pm에 하엘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그 다음날 미역국을 끓여서 병원으로 갔어요. 하엘이가 태어나자마자 형부가 찍어서 보낸 사진으로만 하엘이를 봐서 얼마나 작은지 감이 오지 않았는데 마스크를 쓰고 병실에 들어가서 처음 하엘이를 보았을때 상상 그 이상으로 너무 작아서 깜짝 놀랐어요. 너무 작아서 건드리면 부러질 것 처럼 작았던게 기억이 나요. 형부가 너무 행복해하고 입이 귀에 걸려있던 것도 생각이 나요. 첫 조카라서 그런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어요.
현재 생활: 지금은 벌써 5월이 되면 하엘이가 두살이 되요. 이제는 말도 꽤 알아듣고 이모한테 애교도 부리고 재롱도 부리는 하엘이가 너무 예뻐요. 신생아일때도 너무 예뻤는데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도 너무 예뻐요. 아주 똘똘해서 영상통화하면서 제가 “이모 안아줘~” 하면 달려와서 핸드폰을 안고 “이모 뽀뽀해줘~”하면 화면에 뽀뽀를 해주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. 지난 11월에 보고 못봤는데 5월에 제 졸업식때 온 가족이 모여서 그 때 조카를 볼 생각하니 너무 행복하고 기대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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